• 가나아트가 안종대, 허명욱, 던 응 세 작가와 함께 그룹전〈TIME〉을 개최했다. 삶에서 되돌아오지 않을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전시는, 세 작가가 시간을 어떠한 방식으로 시각화했는지 살펴본다. 종이와 천 위에 일상적인 물건을 올려두고 외부환경에 노출해 나타나는 잔상을 통해 시간과 실존이란 주제에 천착하는 안종대, 옻과 천연염료로 그날의 감정과 기분에 따라 색을 만들고 매일 겹겹이 쌓아 올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허명욱, 흘러가는 시간을 유동적이고 감정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형태와 색채를 부여해 작업하는 싱가포르 작가 던 응

  • 더보기